자체 트랙백 : 스팀 컨트롤러
스팀 스토어 : Steam Controller

2014년에 발표된 "최종안"에서 크게 변한 건 없네요. 사실 "최종안"인데 변하면 안되죠. 그래도 우리는 "최종안"을 내놓고도 실시간으로 하청업체를 향해 수정요구를 하는 사회에서 살고있으므로 (횡설수설


초기안부터 지금까지 최종안까지 유지된 컨셉이라면 듀얼 트랙패드와 뒷면의 그립버튼입니다. 개인적으론 초기안에서 터치스크린이 사라진걸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뭐 어쩔 수 없겠죠. 사실 있어도 쓰는 게임이 많지도 않았을거구요.
뒷면의 그립버튼의 경우 일반적인 2스틱+8버튼+4트리거 패드에서는 "아예 없는" 버튼인데, 이런 일반적인 패드에 조작계를 맞춰서 제작한 게임들에 그립버튼을 어떻게 대응시키고 활용할지도 신경쓰이네요. 뭐 사실 제일 신경쓰이는건 "스팀을 통해서 실행되지 않는 게임"에 버튼 맵핑 기능이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입니다만.
일단 예약은 한국에서는 못 합니다. 해외배송 문제 때문같은데 굳이 이걸 어디 배송대행까지 해서 사고싶은 건 아니니까 어디서 정발이라도 해주면 좋겠네요. 일단 실물 리뷰가 빨리 좀 나왔으면 좋겠구요.
덧글
그리고 가격도 좀 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