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미나랑 미라이만 믿고 봅니다. 건프라 배틀 애니인데 건프라 배틀이 재미가 없음.
1.
빌파의 기승전빌드너클에 대한 반성으로 튀어나온게 3 on 3 팀배틀과 기승전 차원패왕류라면 굉장히 실망스럽다. 전투의 원패턴화는 오히려 더 심각해진 것 같음.
전작의 레이지는 기체에 장비된 온갖 무기를 다채롭게 사용하며 처음부터 나름 변칙적인 전투를 보여줬다. 그에 비해 트라이의 세카이는 닥돌해서 필살기 쓰는거밖에 전술이 없음. 애초에 기체 자체에 내장무장도 옵션무장도 없다는 갓건담보다 더 심각한 격투전용기체인것도 문제고.
이건 전작에서도 연출에 발목을 잡았던 1화당 1회씩 배틀을 넣는 구조에 더해, 3 on 3의 집단전 요소가 얽힌 문제로 보인다.
2.
전작의 유우키 타츠야는 초반부터 등장해서 꾸준히 세이/레이지 팀과 맞붙으며 라이벌로서의 비중을 쌓았는데 트라이에는 그런 강렬한 이미지의 라이벌도 아직은 없다.
3.
팀 트라이 파이터즈간의 드라마 묘사가 너무 부족하다. 전작의 세이-레이지는 버디물 주인공으로서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묘사가 굉장히 자주 나왔었는데 세카이-후미나-유우마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단편적인 대사로만 파악할 수 있을 뿐이다.
4.
이 모든 문제가 3 on 3의 배틀 룰과 그로 인한 등장인물 수 증가 때문이라고 여기는건 너무 비약이 심한가?











덧글
그 과학부도 좀 더 비중을 줘서 전작의 레나드 형제같이 좀 더 주인공들을 몰아붙였다면 좋았겠는데 (우승 후보라며!!!!!!!!!!!!!!!!!!!!!!!!!!!!!!!!!!) 주먹질 한방에 다 날라갔... ㅠ,ㅠ
다만 진짜 빌드 너클질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껏 걍코와의 시합때 승룡권, 회전 선풍각 같은 G건담 비슷한 요소를 넣었는데 그런 점을 더 극대화 해야지. 왕주먹질이라니...
차라리 건프라부 부장이 악당일 때의 갈등구조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약점이... 성장물로서의 구조가 약해요.
전작이 이오리/세이의 각자의 성장과 빌드스트라이크의 추가무장/기능 등의 추가가 연계된 반면
트라이에서는 세카이는 무술가로서 짱센 파워를 가지고 있고 빌드 버닝 건담도 이미 최강레벨이고...
(안해봤지만) SD건담 캡파에서 사기기체 뽑은 초보가 무쌍찍고 다니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