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놀이문화



0.
보고오니 괜히 칼의 노래가 다시 끌린다.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였지만 그만큼 아쉬운 점도 많다.

1.
고증에 관해서는 "영화인데 그렇게까지 세세하게 따질 필요 있느냐"는게 내 개인적인 지론. 물론 아예 말도 안되는 판타지를 그려놨으면 또 다른 문제지만 적어도 명량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니까.

2.
그보다는 고증을 어겨가면서까지 집어넣은 백병전 장면이 너무 지루하게 묘사된게 영 불만. 솔직히 함포사격씬이랑 조총저격/각궁 역저격 씬이 더 쫄깃했음.(저격장면도 솔직히 조총으로 그게 가능할리가 없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고증무시지만)
백병전을 처절하게 묘사한 것 자체는 좋았지만 "재미" 있었냐고 하면 그건 좀 아닌것같다.

3.
해전 장면을 위해 캐릭터성이나 서사의 개연성을 내다 버린 것도 아쉽다. 평론가들이 혹평하는 이유도 알 법 했음.

덧글

  • amitys 2014/08/08 10:21 # 삭제 답글

    원래 저도 보러 가려 했었는데 스크린 독점 이야기가 또 나오길래 그냥 안 보기로 했습니다...
  • WeissBlut 2014/08/08 15:10 #

    몰랐는데 심각하더군요. 가오갤은 거의 볼수가 없는 수준이라던가.
  • 한국산 종마 2014/08/20 09:49 # 답글

    2,3번 개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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