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AOC 2369 일상잡상



0.
모니터 샀습니다. 폰카로 화밸도 오토로 대충 찍사한거라 제대로 된 사진은 아닙니다만, 어쨌거나 인증샷 겸 적당히 사용후기.
한문단으로 정리하자면, 가격대비 좋은 화질의 디스플레이로 싼맛에 단일용도로 쓰기는 좋습니다만 사용 편의성 면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한대에 기계를 여럿 물려서 쓰시는 분이라면 매우 불편할 듯 싶습니다.

1.
기존에 쓰던 2333HD랑 색감차가 엄청나게 나는데 이게 기존에 못느끼다가 옆에 색감이 화사한 디스플레이가 생기니까 티가 나는건지, 아니면 DVI와 디스플레이포트를 동시에 꽂아놔서 그래픽카드 색감 설정에 문제가 생겨서 DVI로 꽂아놓은 2333HD쪽 색이 이상해져버린건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아마 전자일거라고는 생각합니다만, HDMI 케이블도 하나 시켜놨으니 그거 오면 2333HD는 HDMI로 꽂아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AOC 2369의 색감은 꽤 맘에 듭니다.

2.
편의성 면이나 기계의 마감 면에서는 썩 좋은 평가는 못 주겠네요. 기본으로 주는 스탠드는 고정성이 애매하고, 아무리 TV기능 없는 디스플레이라지만 입력을 DP1개, D-SUB 1개, HDMI 2개(1개는 MHL) 해서 총합 4개나 받는 디스플레이고 사운드 출력도 겸용인데 리모콘이 없습니다. 입력전환을 하거나 음량을 조절하거나 OSD 메뉴를 호출해서 디스플레이를 조정하는데 계속 아래쪽 버튼을 사용해야합니다. 스탠드 고정이 애매하니까 당연히 버튼을 누를때마다 화면은 흔들거립니다. 모니터에 PC와 PS3을 동시에 물려놓고 쓰고있는 입장에선 상당히 거슬려요.

3.
가격면에선 FHD급 23인치(실제 측정해본 결과 22.5인치였다는 분도 계셨습니다만 저는 측정해보지 않았으므로, 일단은 공식 수치인 23인치로 표기하겠습니다) 모니터를 198500원+2500원(배송비)에 샀으므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성비 면에선 확실히 만족스럽습니다.

4.
사운드 출력 포트가 광출력이 없는 점은 약간 아쉽지만, 애초에 광입력을 받아들이는 스피커도 아직 안 가지고 있으니까 크게 신경은 안 쓰이는군요. 그나저나 사운드 출력 포트는 분명 명목상으론 이어폰/헤드폰 잭이라고 적혀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그냥 외부 스피커나 꽂아놓고 신경 끄는게 좋습니다. 후면에 있기 때문에 헤드폰을 꽂았다 뽑았다 하기가 귀찮습니다. 헤드폰 잭이라면 차라리 측면이나 정면에 있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디스플레이 자체의 음질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기 때문에 어쨌거나 외부 스피커는 필수기도 하고 말이죠. 전 BR-1000A를 꽂아 쓰고 있습니다. 이거 괜찮아요. 제가 중학생때쯤 산건데 아직도 판매되는 모델이더군요. 보통 저가형 스피커가 1~2년 지나면 단종된다는걸 생각하면 상당한 스테디셀러입니다.

덧글

  • 몽부 2014/03/28 13:55 # 답글

    배경화면이 부럽습니다 !!
  • WeissBlut 2014/03/29 19:33 #

    소니코 공식홈페이지에서 배포하던 배경화면인데 기간한정 제외하면 요즘도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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