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노 마마레 11월 신간 놀이문화



0.
마오유우 3권이랑 로그호라 5권이 둘다 뭔가 해결되지 않고 마지막에 떡밥을 뿌리는 형태로 끝나서 굉장히 심란하다. 오노레 토노 마마레… 심지어 로그호라는 일본에서도 아직 6권인가까지밖에 안나왔다면서요?

1.
마오유우 3권은 솔직히 (이부분은 사실 제목만 봐도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부분이기도 하고 해서) 정치경제적인 부분보다는 오히려 용자를 둘러싼 연애 파트가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화룡공녀의 리타이어 선언이라니…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지금까지 그래왔던것처럼 가벼운 하렘 러브코메디 분위기를 유지할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첫번째가 아니면 싫어요" 라거나 "질투할정도로 행복해질거에요" 라거나, 이런 소리를 하면서 리타이어하는 히로인 같은건 청춘물에서나 나오는거잖아….
솔직히 화룡공녀 귀여웠는데 말이죠. 그 뿔이라거나 꼬리라거나. 앙대…. 물론 제일 귀여운건 마왕님입니다만.

2.
로그 호라이즌 5권은 쉬어가는 내용일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는게 함정. 물론 저는 후기를 먼저 읽는 타입의 인간이기 때문에 함정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대승리!
신캐릭터는 꽤 맘에 들었는데, 로그호라에 지금껏 없었던 퇴폐미, 색기를 풍기는 캐릭터라 놀랐고, 대사로 보나 시로에의 반응으로 보나 시로에 파티의 대척점에 서면서 동시에 지금까지 없었던 히로인力을 마구 풍겨대는 캐릭터라 놀랐습니다. 그리고 겨우 프롤로그 끝난 것 같은 분위기로 떡밥만 잔뜩 뿌리면서 5권이 끝났는데 무슨 생각인지 "로그 호라이즌 제1부 완결" 같은 홍보문구를 사용하는 NT노벨의 배짱에 놀랐습니다. 야 이건 1부 완결이 아니라 걍 서장이 끝난거잖아 시발….
아 뭐 후반부 전개가 그렇게 된거랑은 별개로 쉬어가는 파트였던 초반부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미노리랑 아카츠키 둘 다 귀여워요! 헨리에타는 뭔가 "너희들의 행복을 위해서 나는 포기해줄게" 같은 분위기라 안쓰럽네요. 사실 외모적으로만 보면 미노리 아카츠키보다는 지적인 여성상인 헨리에타가 더 취향인데.
물론 제일 취향인건 슴가가 큰 마리엘입니다. 근데 마리엘은 나오츠구랑 잘 되는 것 같으니 걱정을 안해도 될듯. 애초에 메인 캐릭터는 못 되고.

덧글

  • dhunter 2012/11/21 06:49 # 삭제 답글

    토노 마마레씨 가슴 큰 여자 좋아하시네요 (...)
  • WeissBlut 2012/11/21 13:59 #

    아무래도 그런 듯. 물론 저도 좋아합니다 헤헤
  • 7N 2012/11/21 10:21 # 답글

    창마왕: 아들아, 무엇을 하고 있느냐?
    각인의 창마왕: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


    것보다 용사가 '인간의 원망과 저주'를 받으면 능력을 잃는다는 건 또 엄청난 페널티네요. 교회 놈들이 진짜 흑막인 것도 같고....
  • WeissBlut 2012/11/21 14:01 #

    음, 의외로 "민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힘을 잃어버리는 용사" 는 자주 쓰이는 클리셰입니다. "민중의 힘을 모아서 더욱 강대해지는" 것과 거의 비슷한 거니까요. 클리셰 자체보다는 용사가 그걸 모르고 있었다는게 더 중요한듯. 교회 놈들은 진짜 뭐하나 제대로 가르쳐준게 없었다는거니까.
  • Rain 2012/11/21 11:41 # 답글

    화룡공녀는 2권에서 청년상인과 플래그를 세우는 게(용자 위주로 보는 독자 입장에서는)굉장히 어색했기에 차라리 다행이라고 봅니다.평소에 소위 비처녀 논쟁을 굉장히 바보스럽게 여겼는데 지금 와서 하는 말이지만 2권 볼 때의 느낌은 그것과 상당히 비슷했기에...

    로그 호라이즌은 스케일이 너무 커진 게 걱정이군요,6권분은 현지 웹연재분도 아직 못 채워졌습니다,그 와중에 근 8개월 정도 연중됐었고,그 사이에 외전 용후산맥이 있기는 한데 이게 출판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본편도 그렇고 용후산맥도 그렇고 핵심은 결국 방탕아의 티파티 출신들이 쥐게 될 것 같습니다만,개인적으로는 누레하보다는 카나미가 좋았습니다.
  • WeissBlut 2012/11/21 14:05 #

    음, 화룡공녀는 대놓고 청년상인을 거절한 것도 있고, 사실 2권의 그 부분은 그냥 비지니스적인 관계로밖에 안 보였던지라 별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이건 제가 이상한걸까요.
    로그호라는 원래부터 스케일이 커질 수밖에 없는 작품이긴 했는데 (일본서버만 다루더라도 아키바 말고 다른 거리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으니까요) 작가가 잘 끌고 나가길 바라는수밖에요. 근데 용후산맥은 출판이후 삭제됐다고 알고있었는데 다시 올라왔나요?
  • Rain 2012/11/21 21:56 #

    작가 공식 사이트에는 남아 있습니다.
  • WeissBlut 2012/11/22 01:22 #

    오호. 가봐야겠네요.
  • 7N 2012/11/21 14:51 # 답글

    생각해보면 마오유우 최대의 민폐녀는 바로 빛의 정령님...

    그런 건 좀 미리미리 가르쳐달라고.


    또, 용자가 엄청나게 강한 거 같은데 또 의외로 총탄은 못 막는 몸뚱이라는게... 오버파워같은데 이런 데선 은근히 약하단 말이죠.
  • WeissBlut 2012/11/22 01:23 #

    총탄 자체를 못막는다기보다는 납탄이기때문에 가호를 뚫을 수 있다는 느낌이긴 했는데… 이건 4권이 나와봐야 알겠지요
  • FlipFlop 2012/11/21 21:52 # 답글

    하지만 여기사와 마왕은 각각 자기만의 방식으로 용사와 끊을 수 없는 연을 맺어 놓았으니...
    "결혼이 아냐, 상호소유계약이다" 클로버와 토끼풀만큼이나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
  • WeissBlut 2012/11/22 01:24 #

    아무래도 마왕이나 여기사에 비해서 화룡공녀가 좀 불리하긴 했지요. 등장도 늦었고. 그래도 이건 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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