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본적인 용어를 잘못 쓰는 사람이 많음. 일상잡상



테일즈 시리즈에서 술/기를 스킬이라고 부른다거나 (극 초창기 시리즈라면 그래도 상관 없었겠지만, 이젠 술/기와 스킬은 엄연히 구분되는 용어다. 북미판에서도 술/기는 Arte라고 부르지 Skill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광디스크 매체는 무조건 CD라고 부른다거나 (대체로 게임용의 매체에서 그런 경향이 강하다. PS1은 CD를 쓰고, PS2는 극 초창기의 저용량 게임을 제외하면 DVD를 쓰고, PS3는 BD를 쓰는데도 전부 CD라고 묶어 부른다)
라이트 노벨류를 그냥 NT노벨이라고 부른다거나 (NT노벨은 극초창기부터 한국에 있었던 라이트 노벨 레이블이고 워낙 오랫동안 독점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긴 했지만 엄연히 라노베 레이블 중 하나일 뿐이다)
NDS를 닌텐도라고 부른다거나 (NDS는 닌텐도 휴대용 플랫폼 중 하나일 뿐이다)

이런 걸 지적하면 잘난 척 하지 말라거나, 그런 거 일일히 신경쓰지 말라고 역으로 성을 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용어의 정확한 사용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본 전제다.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가 다르다면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게 당연하잖아.


인문사회 밸리에 보내도 되는지 모르겠네. 신경쓰이신다면 내리겠습니다.

덧글

  • 優羽 2012/02/16 01:48 # 답글

    무슨 소리야! 그렇다면 파동권을 '아도겐'이라 부르지 말란 말인가!
  • WeissBlut 2012/02/16 01:59 #

    파동권=아도겐 정도는 거의 사회적인 합의가 있다고 봐도 되지 않음? 일종의 속어에 가까우니까 사용하지 않는게 좋긴 하겠지만.

    이 경우는 용어의 명백한 오용에 대해 얘기하는거. 테일즈 시리즈에서 스킬은 활성화시킴으로서 캐릭터의 능력치가 오르거나 사용 가능한 액션이 늘어나는 특수능력이고, 술/기는 말 그대로 마술이나 기술에 대한 용어니까 엄연히 다른 용어.
    CD는 광디스크 매체를 총칭하는 용어가 아니라 700MB의 용량을 가진, 주로 음반용으로 사용되는 광디스크 매체니까 엄연히 다른 용어.

    그에 비해서 한국 한정이긴 하지만 아도겐은 엄연히 파동권을 의미하는 어휘잖아.
  • 優羽 2012/02/16 02:03 #

    아니 아저씨가 무슨 말을 하는건 알겠지만...
    나부터도 평소에 그냥 뭉뚱그려서 '스킬'이라고 부르는 실정이야.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귀찮아서'라는 의미가 큼.
    애당초 그렇게 '니들은 잘못 알고있어! 그런 놈들은 입 다물어!'라고 나온다면 누가 아저씨 의견에 귀를 기울여 주겠음?
    정확한 명칭을 쓰자는 것은 옳은 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저씨 말대로 모든 부분에 일일히 바른 명칭만을 강요한다면 그것 또한 좋게 보이진 않아.
    조금은 머리를 식혀보삼ㅇㅇ.
  • WeissBlut 2012/02/16 02:08 #

    자기 혼자 그렇게 쓸 때는 상관 없는데 남들 다 보는 게시판에 올릴때는 그게 아니라고 봄. 말 그대로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얘기니까. 물론 문맥상 다 알아보긴 하는데 그렇게 "문맥상 알아보겠지 ㅇㅇ"라고 하면서 용어 섞어 쓰다가 좆되는 경우가 없는게 아니니까. 특히 루리웹같은 게시판에선 "문맥상 알아볼 수 없는" 초보자들도 많이 오는데 그런 사람들 앞에서 술기랑 스킬같은 용어를 섞어쓰면 초보자들도 용어 습득에 혼란이 오지.
  • WeissBlut 2012/02/16 02:09 #

    그리고 귀찮을게 뭐있음 -_-; 술/기나 스킬이나 특문 하나 더들어가고 말고의 차이인데. 술/기가 귀찮으면 그냥 술기라고 써도 되고.
  • 낡은컴씨 2012/02/16 04:19 # 삭제 답글

    그냥 표준 일본어표기법마냥 정부 주도로 딱 하나로 정해달라고 하는게...
  • WeissBlut 2012/02/16 04:32 #

    그런 문제가 아니죠 (…) 언어사용은 그런식으로 강제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 Rain 2012/02/16 19:10 # 답글

    정확하게 사용해야 할 자리에서야 그런 것이 중요하지만,잘 모르는 입장에서 일일이 따지기는 좀 불편할 때도 있지요.

    http://mirror.enha.kr/wiki/%EB%B3%B4%ED%86%B5%EB%AA%85%EC%82%AC%EA%B0%80%20%EB%90%9C%20%EA%B3%A0%EC%9C%A0%EB%AA%85%EC%82%AC%EB%93%A4

    이런 문제는 어느 바닥에나 존재하고,어제 오늘의 문제도 아니었으니까요.

    NDS의 경우 NDS라고 부르면 덕후,닌텐도라고 부르면 일반인이라는 말도 있었고.

    테일즈는 잘 모르지만 웬만큼 아는 덕후들이 라이트노블을 NT노벨이라고 뭉뚱그리는 건 조금 의아하기는 합니다.
  • WeissBlut 2012/02/16 21:29 #

    모르면 가르쳐주고 배우면 되는거니까요. 알면서도 대충 넘어가려고 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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