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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엔드게임 놀이문화

<MCU>의 페이즈 1부터 페이즈3까지(공식적으로 발표된 새로운 이름에 따르면, <인피니티 사가>)를 이끌었던 3인방에 대한 합당한 은퇴 영화.

아, 한명 빼구요.


단독 영화로서의 완성도가 빼어나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생략도 많고, 템포 조절도 아쉬운 부분이 많고, 타임 패러독스 문제도 어중간하게 넘어갔다. 캐릭터성 논란도 적게나마 있다. 하지만 그런게 대수인가. <인피니티 사가> 10년을 올바른 결말로 이끌었는데.

오히려 걱정되는건 <엔드게임> 자체보다는 그 이후다. 페이즈4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였다가 페이즈3의 에필로그로 위치변경 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달랐지만, 페이즈4부터 드랍하는 팬들이 적지는 않을것이다.

<인피니티 워>가 장르물 클리셰를 이용하여 스토리를 진행한다면, <엔드게임>은 <MCU> 영화들의 오마주를 활용하여 스토리를 진행한다. 이런 방식의 단점은 정해진 약속(즉, 참조가 되는 원전)을 모르는 신참자들이 영화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장점은 말할 것도 없다. 설명할 시간을 아끼면서 팬에 대한 서비스가 된다는 점.

누군가가 말하길, <인피니티 사가>는 토니 스타크와 캡틴 아메리카로 시작해서 아이언맨과 스티브 로저스로 끝났다고 한다. 실제로 인피니티 사가의 메인스트림을 크게 보면 이 아이러니가 교차하는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본상의 다소의 무리수를 감안하더라도, 이 결말에는 가치가 있다.



이하는 거슬리는 점들. 스포일러 만땅이다.


스포일러

영웅전설 섬의 궤적 4 놀이문화

0.
엔딩을 본 가치는 있었다. 게임 자체로만 보면 솔직히 마음에 안드는 요소가 한가득.

1.
느릿느릿한 모션, 쓸데없이 늘어지는 대사, 느리게 움직이는 카메라, 복붙한듯한 패턴, 플레이타임을 억지로 늘리기 위한 던전 등 나쁜 의미로도 궤적 시리즈 전반부 총정리란 느낌이다.

2.
특히 짜증났던 건 섬궤 시리즈 내내,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하영벽부터 시작해서 궤적 시리즈 내내 꽁꽁 숨겨놓기만 하던 떡밥들이 쉬어터져서 정리가 안됐는지 설명충 씬들을 잔뜩 넣어서 대충 나불대는데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더라. 스토리 RPG?

3.
전투 밸런스는 3보다 좋다는 사람들이 많던데 개인적으론 아츠의 궤적 싫어해서 별로였음. 어차피 브레이크좆망겜이나 아츠좆망겜이나 밸런스 터진건 똑같은데. 물론 후반가면 패도고검끼고 크래프트 한방에 정리하는건 여전하기때문에 굳이 밸런스 재조정한 의미도 없다. 기신전은 쓸데없이 어려워지기만 하고 재미없는건 똑같더라.

4.
그리고 리벨 왕국같은 아예 해외는 못가더라도 제국편 완결편이면 시발 제국 내에서 이름 언급된 도시는 다 다닐 수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2에서 3으로 넘어오면서 잘린 지역들 대부분 여전히 못가는데다 심지어 제도도 못가는건 좀 심하지 않아?

5.
그래도 엔딩은 지금까지 엿같았던 점들을 다 보상해주고도 남는다. 그런 의미에서 궤적빠들은 어차피 해야만 하는 게임. 팬디스크 내는건 거의 확정같은데 거기까지 하면 뒷시리즈는 고민좀 해봐야 할듯. 어차피 바로 나올것같지도 않고.


이하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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