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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문장 놀이문화

전혀 취향 밖.


일단 문체가 취향이 아니다. 문어체 냄새가 풍기는 대화문도 그렇고,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단정짓듯이 말하는 지문도 그렇고 너무 낡았다는 느낌이 들더라.


범인의 정체는 굉장히 뻔했는데 지나치게 꼬으는 요즘 작가들보다 오히려 직구에 가까운 점은 좋았다. 근데 그 외에는 솔직히 작위성이 너무 지나치고 오로지 트릭을 위한 트릭처럼 느껴졌다. 트릭의 수준이 높은 퍼즐러라면 트릭을 위한 트릭도 넘어가겠지만 초기 작품이라 그런지 그것도 아니다. 카게무샤는 시발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건데?


고전에서의 가치를 찾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지만 내가 보기엔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찾으려면 차라리 요코미조 세이시를 읽는게 더 좋을 것 같다. 이건 작품이 낡았다는 점을 제외하면 딱히 당시의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요소도 별로 없다.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관위지정

본편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그랜드 오더 버전 제도성배기담. 배경이나 흑막의 목적 등은 싹 갈렸지만 상당수의 이벤트를 제도성배기담 원작에서 가져다 썼다. 다만 원작은 오키타가 주인공이었고 마신 세이버는 일종의 성배 백업+억지력 백업을 받은 파워업 이벤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주인공이 오키타 얼터(a.k.a. 마신 세이버)로 바뀌면서 오리지널 오키타는 그냥 조역이 됐다. 그와중에 후일담 평소대로의 구다구다한 스토리. 결국 차차가 아이스크림 퍼먹던 그 그릇은 성배가 맞았던건가?
뜬금없이 픽업 뚫고 공명 보업이 떴을땐 당황했다. 솔직히 요즘 단기전 메타라 공명 보구 쓸 일도 별로 없는데 말이지…. 어쨌든 앵얼 명함 땄으니 가챠는 잘 먹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조 보3. 아니 시발 한정3성이 말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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